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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태원전기산업, 30대 건설사에 납품…무전극 방전램프 히트
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-08-17 10:56:58 조회 2,37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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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태원전기산업(회장 이세용 · 사진)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'2011 대한민국 기술혁신 경영대상' 기업 부문에서 제조,전기(조명기구)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. 이 회사가 고유기술로 개발한 무전극 방전램프(PLS · plasma lighting system)는 기존 고출력 램프에 비해 수명이 길고 수은을 함유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. 태양광과 유사한 빛을 내고,1㎾급 이상 램프를 사용하는 기구에 모두 사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.

이 회사는 지난해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,현재 삼성물산 대림산업 등 30대 건설사 대부분에 협력 업체로 등록돼 조명기구를 납품하고 있다. 또 디자인과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우수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. 특히 전문디자이너와 마케팅 담당자들에 대한 해외연수 지원,정기 세미나 · 기술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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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이 같은 투자 덕에 레드닷(Red dot),IDEA,IF 등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등 국내외 디자인 공모전에서 총 48건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.

또 발명의 날 철탑산업훈장,산업포장상,LED · FPD 산업신기술 우수업체 지식경제부 장관상 등을 받고 지난해에는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,기술 부문의 역량도 인정받고 있다.

태원전기산업은 10년간 국책과제로 진행해온 '무전극 신광원 시스템의 연구 · 개발 사업'이 최근 완료돼 이와 관련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. 이세용 회장은 "우수인재를 양성해 더 좋은 제품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"이라며 "세계의 조명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만들겠다"고 말했다.


정소람 기자 soramyang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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